저가형 게이밍 이어폰 cougar ATTILA 간단 리뷰

 

지금까지 콘솔 게임을 해오면서 게이밍용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따로 샀던 적이 플레이스테이션4때 골드 헤드셋이였습니다. 그것도 중고로 6만원이라는 나름 큰 돈을 지불하고 썻었는데, 이 골드 헤드셋이 사망하고, 삼성 휴대폰 번들이어폰으로 패드에 연결을 해서 지금까지 써오다 갑자기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사고 싶다!라는 지름이 강하게 왔습니다.

하지만..플레이스테이션5에 잘 어울린다는 터틀비치700 시리즈와 3D펄스 헤드셋은 10만원이 훌쩍 넘는 너무나 비싼 금액이였고, 대안을 찾아보다 필이 확 온 ATTILA로 결정.

 

마침 이마트에 가니 9800원 할인 해서 정가인 49,000원에서 39,200원에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못 찍는 병에 걸렸습니다..주변 풍경은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를..ㅠㅠ

 

이녀석을 사가지고 와서 언박싱을 했는데 생각 보다 무언가 들어 있는것이 있어서 놀랬고, 청음 한다고 패드에 연결 후 베그와 아웃라이더를 플레이하고서 사운드에 놀랐습니다.

 

 

사용설명서는 총 12국어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일단 구성품으로는 이어폰, 마이크, PC사운드 분배 잭, 보관케이스로 이루워져 있고, 특이하게 이어팁이 메모리폼 재질로 되어 있어 장시간 장착시 귀의 통증을 줄여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게이밍에 있어서 사운드가 차지 하는 비율은 상당히 높습니다. 사운드 하나에 타격감이라던지, 게임분위기, 몰입도에 있어 변화가 크지 않은가 싶은데요.

 

처음 청음 했을때 그냥 그런 느낌이였다가, 3D사운드가 적용되는 구간들에서는 확실히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중저음의 사운드에서는 발군의 능력을 보여주는 ATTILA였습니다.

 

저가형이지만 나름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은 친구네요.

입문하시기에도 나쁘지 않은 이어폰인듯 합니다.